호이안 올드타운 낮풍경과 윤식당
2) 날씨가 함정... 바나힐 후기
4) 콩카페/ 다낭 로컬 맛집 쩌비엣[Tre Viet]/ 핑크대성당
5) 호이안 가성비 좋은 신세리티 호텔(Feat. 논스파 후기)
신나게 코코넛배를 타고 점심을 먹으러
호이안 한식당인 '윤식당'에 왔다
TV프로그램인 '윤식당'을
너무 재미있게 봤는데
호이안 윤식당에 오게 될줄이야
간판 디자인도 비슷하다 ㅋㅋㅋ
호이안 윤식당은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는 한식당이다
우리가 갔을때 사장님은 안계셨고
현지 직원분들만 계셨는데
인사성도 밝고 친절하셨다 ㅎㅎ
[ 호이안 윤식당 내부 분위기 ]
우리가 갔을때는 낮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이 없고 한적했다
우리가 앉은 곳은 2층 테이블
2층에서 내려다 본 모습
[ 호이안 윤식당 메뉴판 ]
김치 볶음밥과 불고기 라이스 중에
고민하다가 TV에서 보고
너무 먹어보고 싶었던
불고기 라이스로 주문했다
깔끔한 밑반찬
호이안 윤식당의 불고기 라이스
비주얼이 TV 윤식당에 나오는 것과
넘 비슷하다 ㅋㅋ 양은 좀 적은데
맛은 끝내줘용!
.
.
.
불고기 라이스 3개
하이네캔 1병
485,000VND
추가로 다낭 도깨비 카페
은방망이 할인 20%를 받았다 >ㅁ<
호이안 윤식당은
다른 로컬 식당에 비해
가격이 좀 나가는 것 같았는데
한식당이 원래 좀 비싸다고 한다
배달도 가능하다고 하니
한식이 땡길때 이용해 보면 좋을듯
오전 12시 - 밤9시
(배달료 별도 : 올드타운 5만동,
안방비치 10만동)
카톡 ID : junho73
윤식당에서 양이 살짝 모자란
식사를 하고 나오니
멋진 배가 전시되어있다
다낭, 호이안 여행중
제일 기대했던 곳이
호이안 올드타운인데
우리가 오기 4-5일 전에
태풍으로 올드타운 전체가 침수되고,
APEC 정상회의로 관광이
통제된다고 했었다
또 위생 문제로
호이안 식당들이 영업정지된다는
무시무시한 소식을 듣고도
"호텔안에만 있더라고 간다!!" 라는
의지로 왔는데.... 웬걸
날씨도 너무 좋았고
식당들도 모두 정상영업중....
천운으로 우리가 호이안에
도착한날 올드타운도 복구되고
무사히 관광도 할 수 있었다
LUCKY!!!
윤식당에는 출입구가 두개인데
카운터가 있는 쪽 출입구로 나와서
길을 따라 들어가면 올드타운이다
언제 침수가 됐었냐는듯이
아기자기 걷기 좋은 거리
베트남 전통 의상 파는 곳
너무 예쁘다♡
쭉 걷다보니 일본교(내원교) 입구가 있다
분명 올드타운은 입장료가 있다고 들었는데
입장료를 받는 사람이 없다
일본교를 건너서 올드타운으로 들어왔다
역사가 깊은 일본교 앞에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으려고 바글바글 모여있었다
내원교는 1593년에 일본인들이 세웠다고
전해져 ‘일본교’라고 불린다고 한다
잔잔한 투본강의 풍경
다양한 색상의 등들이
거리 곳곳에 달려 있어서
축제의 현장에 온 것 같았다
건물들도 이국적이고 그림같이 예쁘다
거리를 배경으로 나도 한컷
사진을 찍는데 옆에 계신
바나나 파는 할머니가
우리를 보더니
갑자기 노래부르셨다
"노오란 샤쓰 입은 말없는 그 사람이
어쩐지 나는 좋아 어쩐지 맘에 들어♬"
발음도 정확하시고
잘부르셔서 신기했다 넘 귀여우심♡
거리마다 나무와 조경들도
너무 예뻐서 눈이 즐거웠다
올드타운은 유명한 관광지인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걷기 좋았다
너무 좋아서 구석구석
다 돌아보고 싶었지만
낮에는 너무 덥고 지친다
잠시 이름 모를 카페에 들어가서
커피를 마셨는데도 너무 졸렸다
올드타운의 야경이 너무 보고 싶은데
밤까지는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호텔에서 쉬었다가 다시 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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